어느날 갑자기 HR 팀장이 되었다
팀장이 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HR 리더/팀장이 되어 더 많은 권한, 더 높은 연봉, 더 넓은 시야. 기대했던 것들은 분명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막상 자리에 앉은 순간,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건지 예상치 못한 초조함과 불안함이 먼저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특히 실무자에서 리더가 되며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지난 3월 19일, 5년 이하의 초보 HR 리더/팀장를 대상으로 흐레카 데이(HReka Day)를 열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실무자에서 리더가 되며 겪었던 위기의 순간이었는데요.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여다 봅니다.
자기소개가 아닌 공감의 시간
19시 오프닝이 끝나고 자기소개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이름과 소속을 묻는 딱딱한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피자챗 형식으로 피자를 먹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었고, 팀장이 된 후 가장 당황했던 순간을 한 마디씩 꺼내는 사이 어느새 자리는 공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었던 건,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같은 경험을 하고 있다는 걸 직감했기 때문일 겁니다.
케이스 스터디 : HR 팀장들의 오답노트
흐레카 데이의 핵심은 케이스 스터디 였습니다. 성과관리, 조직관리, 평가제도, 멘탈관리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눈 실제 사례들이 테이블마다 펼쳐졌습니다. 정답을 찾는 세션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내가 틀렸던 순간을 꺼내놓고, 그것을 어떻게 다뤘는지 나누는 자리. 그래서 이름도 오답노트였습니다. 눈에 띄었던 건 참석자들이 서로의 실수에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이었습니다.
초보 HR 팀장으로 살아남기
HR 블레틴 양민경 대표는 <초보 HR 팀장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실무자에서 리더로 넘어가는 순간 왜 알면서도 안 되는지, 정체성과 역할을 어떻게 분리해서 사고해야 하는지, 나만의 리더상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 그리고 조직 문화와 리더십이 정렬되어야 하는 이유까지 이론이 아닌 현장 감각으로 풀어낸 인사이트 가득한 세션이었습니다.
네트워킹 : 명함보다 이야기를 교환한 자리
공식 프로그램이 끝나고 네트워킹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네트워킹의 특징은 업종의 다양성이었습니다. 제조, 스타트업, 대기업, 서비스업 서로 다른 환경에서 HR을 하고 있지만, 팀장이자 리더로서 갖고 있는 고민은 놀랍도록 비슷했습니다. 테이블마다 대화는 계속되었습니다. 참석자들 또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장 만족했습니다.
네트워킹 시간에 다양한 산업군의 HR 업계의 고민과 생각 공유가 가장 유익했어요.
- 흐레카 데이 참석 HR 팀장/리더의 실제 후기 중
꺼내놓는 고민은 놀랍도록 비슷했습니다. 테이블마다 대화는 계속됐고, 일부는 다음 만남을 약속했습니다. HR이라는 업의 특성상, 같은 고민을 나눌 동료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흐레카 데이 참석자들이 가장 원했던 건 결국 함께 고민을 나누는 자리였는지도 모릅니다. 흐레카 데이가 그 빈 자리를 조금은 채웠길 바랍니다.
흐레카 데이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HR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다음 흐레카 데이, 함께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어느날 갑자기 HR 팀장이 되었다
팀장이 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HR 리더/팀장이 되어 더 많은 권한, 더 높은 연봉, 더 넓은 시야. 기대했던 것들은 분명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막상 자리에 앉은 순간,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건지 예상치 못한 초조함과 불안함이 먼저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특히 실무자에서 리더가 되며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지난 3월 19일, 5년 이하의 초보 HR 리더/팀장를 대상으로 흐레카 데이(HReka Day)를 열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실무자에서 리더가 되며 겪었던 위기의 순간이었는데요.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여다 봅니다.
자기소개가 아닌 공감의 시간
19시 오프닝이 끝나고 자기소개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이름과 소속을 묻는 딱딱한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피자챗 형식으로 피자를 먹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었고, 팀장이 된 후 가장 당황했던 순간을 한 마디씩 꺼내는 사이 어느새 자리는 공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었던 건,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같은 경험을 하고 있다는 걸 직감했기 때문일 겁니다.
케이스 스터디 : HR 팀장들의 오답노트
흐레카 데이의 핵심은 케이스 스터디 였습니다. 성과관리, 조직관리, 평가제도, 멘탈관리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눈 실제 사례들이 테이블마다 펼쳐졌습니다. 정답을 찾는 세션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내가 틀렸던 순간을 꺼내놓고, 그것을 어떻게 다뤘는지 나누는 자리. 그래서 이름도 오답노트였습니다. 눈에 띄었던 건 참석자들이 서로의 실수에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이었습니다.
초보 HR 팀장으로 살아남기
HR 블레틴 양민경 대표는 <초보 HR 팀장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실무자에서 리더로 넘어가는 순간 왜 알면서도 안 되는지, 정체성과 역할을 어떻게 분리해서 사고해야 하는지, 나만의 리더상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 그리고 조직 문화와 리더십이 정렬되어야 하는 이유까지 이론이 아닌 현장 감각으로 풀어낸 인사이트 가득한 세션이었습니다.
네트워킹 : 명함보다 이야기를 교환한 자리
공식 프로그램이 끝나고 네트워킹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네트워킹의 특징은 업종의 다양성이었습니다. 제조, 스타트업, 대기업, 서비스업 서로 다른 환경에서 HR을 하고 있지만, 팀장이자 리더로서 갖고 있는 고민은 놀랍도록 비슷했습니다. 테이블마다 대화는 계속되었습니다. 참석자들 또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장 만족했습니다.
네트워킹 시간에 다양한 산업군의 HR 업계의 고민과 생각 공유가 가장 유익했어요.
- 흐레카 데이 참석 HR 팀장/리더의 실제 후기 중
꺼내놓는 고민은 놀랍도록 비슷했습니다. 테이블마다 대화는 계속됐고, 일부는 다음 만남을 약속했습니다. HR이라는 업의 특성상, 같은 고민을 나눌 동료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흐레카 데이 참석자들이 가장 원했던 건 결국 함께 고민을 나누는 자리였는지도 모릅니다. 흐레카 데이가 그 빈 자리를 조금은 채웠길 바랍니다.
흐레카 데이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HR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다음 흐레카 데이, 함께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